이번에 종합병원 신규로 입사했는데 오리엔테이션이 딱 2주였습니다. 이론교육 3일 하고 나머지는 병동 실습이었는데 2주 끝나자마자 프리셉터쌤이 혼자 라운딩 돌라고 하셔서 너무 무서웠어요. 첫날 담당환자 6명 받았는데 활력징후 재는것도 버벅거리고 차팅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인계시간에 매번 늦었습니다. 어제는 새벽에 환자 콜벨 눌렀는데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수쌤 불렀다가 왜 혼자 판단 못하냐고 한소리 들었어요. 동기들 다른 병원 오리엔테이션 물어보니까 어디는 한달 넘게 하는 곳도 있다던데 저희 병원만 유독 짧은건지 궁금하네요. 이 시기 다들 어떻게 버티셨는지, 언제쯤 혼자 일하는게 익숙해지는지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