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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매32 · 0318a4 · 57일 전

태움 못 버티고 사직서 낸 동기 이야기

같이 입사한 동기 얘기예요. 저희 둘 다 올해 2월에 입사해서 지금 8개월차인데 동기가 지난주에 사직서 냈어요. 담당 수쌤이 차팅 오타 하나로 스테이션 앞에서 크게 혼내는 일이 반복됐고, 인계 시간마다 지적받는 걸 다른 선생님들 다 듣는 상황이 쌓이다 보니 동기가 출근 전마다 토하기 시작했대요. 저도 옆에서 보면서 안쓰러웠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동기는 수간호사님한테 면담 신청했지만 「다 그렇게 배운다」는 말만 들었다고 해요. 결국 인수인계도 못하고 급하게 그만뒀어요. 저도 남일 같지 않아서 요즘 출근길이 더 무거워요. 신규 때 태움 버티신 분들은 어떻게 견디셨는지, 아니면 그냥 빨리 포기하고 나오는 게 맞는 선택인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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