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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두더지8 · 199e24 · 73일 전

투석실 3년하고 요양병원 간 후기

투석실 3년 채우고 작년에 요양병원으로 넘어왔어요. 급여는 체감상 많이 떨어졌어요 투석실 때 세전 300 넘었는데 지금은 260쯘... 근데 콜 스트레스가 없어서 마음은 훨 편해요. 투석실은 환자 상태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반응해야 하는 긴장감이 계속 있었는데 요양병원은 어르신들 컨디션 체크하고 기본 간호 위주라 강도 자체는 낮아요. 다만 보호자 없는 어르신 많아서 감정적으로 힘든 날이 있고 콜벨 응대나 기저귀 케어 같은 게 생각보다 체력 쓰여요. 오프는 투석실 때보다 확실히 잘 나와요 한달에 7~8개는 꼭 쉬어요. 후회는 안 하는데 가끔 투석실 급여 생각나면 흔들리긴 해요ㅋㅋ 돈보다 체력 아끼고 싶었던 거라 지금 선택에 만족하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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