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8개월차. 어제 드디어 수쌤한테 부서이동 신청서 냈음. 그만두는건 아니고 병동에서 병동으로 옮기는거지만 그래도 결심하기까지 오래 걸림. 지금 병동이 워낙 인력이 빡빡해서 신규인 나한테까지 업무가 과하게 쏠렸던게 컸음. 지난달엔 나이트 4연속 뛴적도 있었고 그때마다 프리셉터 끝났으니 알아서 하라는 분위기라 도움 청하기도 애매했음. 사직을 고민한적도 여러번 있었는데 그래도 아예 그만두기보단 부서라도 옮겨서 버텨보자는 결론이 남. 신청서 내고 나니까 후련하면서도 새 부서 가서 또 적응해야한다는 부담이 같이 옴. 국시 붙었을때 상상했던 간호사 생활이랑 지금이 너무 다른것 같아서 가끔 헷갈림. 부서이동으로 숨통 트인 경험 있으신 선생님들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