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6개월차예요. 요즘 매 듀티마다 선생님 눈치보는게 일이에요. 어제 나이트 때 인계받다가 환자 라인 날짜 헷갈려서 물어봤는데 수쌤이 스테이션 다 들리게 왜 그것도 모르냐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얼굴 빨개졌어요. 프리셉터는 끝났는데 아직도 혼자 하는게 무섭고 콜벨 울리면 심장이 쿵해요. 지난주엔 투약 더블체크 안했다고 혼나서 그날 밤 집가서 혼자 소리내서 울었어요ㅠㅠ 동기는 벌써 사직서 내고 요양병원 간다는데 저도 같이 나가야하나 고민돼요. 그래도 국시 준비하면서 꿈꾸던 간호사인데 이렇게 그만두면 너무 억울한것 같고. 3년차 선배님들, 저 시기 다들 지나가나요? 버틸 수 있는 선 어떻게 잡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