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1년차였는데 결국 여름에 사직서 냈다가 수간호사쌤이 붙잡아서 다시 다니고 있어
그때는 진짜 매일 울면서 출근했음, 태움까지는 아니어도 선배쌤 한 명이 유독 나한테만 차갑게 대해서 인계시간마다 가슴이 쿵쿵거렸어
국시 때는 공부만 잘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오니까 손 기술이랑 눈치가 더 중요하더라
프리셉터쌤은 좋은 분이었는데 프리셉터십 끝나고 혼자 서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가 진짜 지옥이었어
낙상 사고 날 뻔한 적도 있어서 그날 밤새 잠도 못 자고 다음날 사직서 들고 갔었는데
지금은 2년차 넘어가면서 조금씩 요령이 생기긴 했어 그래도 가끔 그때 생각하면 아찔함,, 버틴 게 맞는 선택이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