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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깜찍한도마뱀89 · 6cec35 · 82일 전

부서 옮기기 전 꼭 알아야 할 현실들

이직/전과 고민하시는 분들 많길래 제가 병동, 중환자실 두 군데 경험한 걸로 정보 정리해봅니다. 병동은 환자 수가 많아서(간호사 1명당 보통 12~15명) 몸은 바쁘지만 업무가 루틴화되어 있어서 적응하면 할만해요. 급여는 기본급 위주라 신입 기준 세전 260 정도였고요. 중환자실은 환자 1~2명 전담이라 개별 케어는 깊게 할 수 있지만 라인이랑 기계 다루는 게 많아서 초반 적응이 정말 힘들었어요. 대신 위험수당이랑 야간수당 붙어서 같은 연차 병동보다 40만원 정도 더 받았습니다. 다만 중환자실은 보호자 상담이나 임종 케어가 잦아서 정신적 소모가 병동보다 훨씬 컸어요.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는 본인이 루틴 반복형 업무를 선호하는지 집중형 케어를 선호하는지에 따라 갈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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