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국시 붙고 3월에 대학병원 병동 입사했어. 지금 3개월차인데 프리셉터쌤이 나쁜 분은 아닌데 나만 보면 한숨쉬는게 느껴져서 매일 눈치보게 됨,, 어제는 라인 하나 못잡아서 다른 선생님 불렀는데 그거 가지고 스테이션에서 대놓고 이래서 언제 혼자 서냐는 말 들었어. 집 가서 30분 울고 다음날 또 출근하는 반복임ㅠㅠ 차팅도 아직 손에 안익어서 퇴근이 매번 1시간씩 늦어지고, 인계 받을때 약 용량이랑 검사 스케줄 외우는 것만 해도 벅찬데 낙상 위험군 관리까지 신경쓰려니 머리가 터질거같음. 동기 중에 한명은 벌써 사직서 냈다고 하고 나도 솔직히 하루에 열두번은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함. 근데 여기서 버티면 나아진다는 말이 정말 맞는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나가서 다른 병원 찾는게 나을지 모르겠어. 신규 시절 어떻게 버텼는지 진짜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