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8개월차인데 첫 출근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유니폼 처음 입고 병동 들어가는데 손이 덜덜 떨려서 명찰 다는것도 몇번을 실패했다ㅋㅋ 첫날은 그냥 관찰만 하는줄 알았는데 오후부터 바로 활력징후 측정 나가라고 해서 멘붕왔던 기억. 수쌤이 웃으면서 "누구나 처음이야" 해주신게 그날 유일한 위로였다. 그 이후로 매일이 새로운 실수의 연속이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것도 다 지나가더라. 요즘은 후배 실습생 오면 예전 내 모습 보는것 같아서 괜히 더 친절하게 대하게 된다.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8개월전보다는 확실히 손이 안떨린다. 다들 첫 출근날 기억 뭐가 제일 강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