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5개월차예요. 대놓고 혼나거나 그런건 없는데 선배쌤들 표정 살피는게 일상이 됐어요. 나이트때 콜벨 눌러도 못들은척 하는 선배 있으면 그게 더 무섭더라구요. 지난주엔 바이탈 재는 타이밍 놓쳐서 차트에 늦게 입력했다가 담당쌤한테 조용히 불려가서 "이런거 하나하나가 다 신뢰야" 라는 말 들었는데 그날 집가서 계속 곱씹었어요. 동기는 벌써 타병원으로 이직 준비중이고 저도 흔들리긴 하는데, 여기서 도망가면 다음 병원에서도 똑같을까봐 겁이나요. 월급 받아서 학자금 갚는게 유일한 낙인데 이게 맞는 삶인지 모르겠어요. 신규 슬럼프는 몇개월차쯤 끝나나요, 경험자분들 답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