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3년 하다가 작년에 투석실로 옮긴 8년차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급여는 세전 기준 20만원 정도 올랐고 나이트가 없어져서 삶의질은 확실히 좋아졌어요. 근데 강도는 오히려 더 세다고 느껴지는게, 투석 환자 한명당 체크할게 너무 많고 알람 울리면 바로바로 대응해야돼서 정신적으로 더 피곤함. 요양병원은 몸은 힘들어도 루틴은 있었는데 투석실은 매 타임마다 집중력이 필요한 느낌. 워라밸은 오프가 일정해서 좋은데 그만큼 평일 근무강도가 높아서 퇴근하면 진이 다 빠짐. 후회하냐면 반반인데, 나이트 없는거 하나만으로도 옮긴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요. 대신 투석 배우는 초반 3개월은 진짜 스트레스 심했어요, 수치 하나 놓치면 큰일나니까,, 이직 고민하시는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