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외과병동 신규 3개월차예요. 어제 나이트 세번째 돌았는데 콜벨 3개 동시에 울리고 프리셉터쌤은 다른 환자 보느라 없고 저 혼자 라인 두개 막힌거 처리하다가 인계시간 20분 늦었어요,, 수쌤이 스테이션에서 다른 선생님들 다 있는데 왜 이렇게 느리냐고 한소리 하시는데 진짜 눈물 참느라 혼났습니다. 국시 붙고 좋아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출근 전날 밤마다 속이 뒤집혀요. 동기 한명은 벌써 사직서 냈다고 하고 저도 프리셉터 끝나는 6개월까지만 버텨볼지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3개월차에 이런 느낌 다들 겪으신건가요 아니면 저희 병동이 유독 빡센건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