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병동 7년 하다가 반년 전에 요양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동 있을 때 나이트 포함 실수령 340만원 정도였는데 요양병원은 나이트 수당이 적어서(1회 2만원) 270만원 초반으로 줄었어요. 강도는 확실히 낮아졌어요 - 급성기 환자가 없어서 상태 급변하는 경우가 드물고, 대신 만성질환 관리, 욕창 케어, 보호자 상담 쪽 업무가 늘었어요. 워라밸은 나이트가 병동보다 훨씬 적어서(월 3~4개) 확실히 좋아졌고 주말 오프도 더 자주 걸려요. 다만 처음엔 병동만큼의 긴장감이 없어서 오히려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뭔가 느슨해진 느낌이 이상하더라고요ㅋㅋ 후회는 급여 줄어든 부분 빼면 없어요. 체력 떨어지는 게 느껴지던 시점에 옮긴 거라 지금은 만족하는 편이고, 다만 커리어 관점에서는 병동 경력이 더 인정받는다는 것도 감안하고 옮기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