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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한매28 · f4d195 · 69일 전

국시 붙고 병동 배치받은 첫 일주일

국시 합격하고 대학병원 병동에 배치받은지 일주일 됐어요. 첫날은 그냥 선생님들 따라다니면서 인사만 했는데 둘째날부터 바로 실전 투입돼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인수인계 시간에 나오는 말 절반은 무슨말인지 몰라서 계속 메모만 했고, 차팅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배운거랑 달라서 아예 새로 배우는 느낌이에요. 프리셉터 선생님은 다행히 친절하신편인데 그래도 제가 자꾸 실수하니까 죄송한 마음이 커요. 오늘은 활력징후 체크하다가 순서 헷갈려서 다시 돌아가서 재측정했는데 그것때문에 시간 밀려서 눈치보였어요. 국시 준비할땐 합격만 하면 끝인줄 알았는데 이제 시작이라는게 실감나네요. 신규 초반에 다들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가나요, 언제쯤 적응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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