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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크
슬기로운토끼96 · be3e14 · 42일 전

신규 3개월차 첫 나이트 단독일지

신규 3개월차인데 지난주에 처음으로 프리셉터 선생님 없이 나이트 단독으로 뛰었습니다. 낮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인계 받고 스테이션에 혼자 남는 순간부터 심장이 미친듯이 뛰더라고요. 새벽 2시쯤 환자 한 분 활력징후가 애매하게 떨어져서 판단이 안 서길래 당직의한테 콜해야 하나 5분 넘게 고민만 하다가 결국 콜했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아니었어요. 근데 그 5분 고민한 시간 동안 진짜 식은땀 났습니다. 아침 인계 시간까지 한숨도 못 자고 계속 그 환자 방 왔다갔다 했더니 퇴근할 때쯤엔 다리가 후들거리더라고요. 선배쌤들은 처음엔 다 그렇다고 하는데 저만 유독 못하는 것 같아서 자신감이 자꾸 떨어집니다. 국시 붙고 실습 때는 몰랐던 무게감을 요즘 매일 느끼는 중이에요. 다들 첫 단독 나이트 어떠셨어요, 저처럼 심장 터질 뻔하셨나요ㅠㅠ
댓글 6
묵
묵직한알파카30 · 65a8e9 · 42일 전
3개월차면 그 정도는 다 겪어 시간이 약이야ㅠㅠ
느
느긋한부엉이92 · ec8a76 · 42일 전
환자 상태 의심되는데 콜 안 하는 게 더 실수야 잘했어
까
까칠한왈라비72 · 90791a · 42일 전
그 5분 고민 진짜 이해돼요 ㅠ 다 그런 과정 거쳐요
h
haha참새49 · 52026c · 42일 전
처음부턴 다 그런 거 있고 콜 한 거 진짜 잘한 거
무
무던한올빼미56 · 990fa6 · 42일 전
당직의에 콜한 거 정답입니다! 신규 땐 판단 안 설 때 콜하는 게 책임감 있는 거거든요. 시간 지나면서 자신감 생길 거예요ㅋ
활
활기찬담비36 · 433b5a · 42일 전
저도 초반엔 콜을 자주 했는데 선배들이 '판단 안 설 땐 무조건 콜이 정답'이라고 해줬어요. 그렇게 경험이 쌓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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