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3년 채우고 작년 가을에 상급종합 중환자실로 옮겼다ㅋㅋ 진짜 다른 세상이더라. 요양병원 있을 땐 실수령 230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야간 수당 포함하면 320 근처까지 찍힘. 근데 강도는 비교가 안 됨. 요양병원은 콜벨이랑 활력징후 위주였다면 여긴 CRRT, 인공호흡기 알람에 인계 시간만 40분씩 걸림. 처음 한 달은 매일 퇴근하고 울었음ㅠ 프리셉터쌤이 그나마 잘 챙겨줘서 버팀. 워라밸은 확실히 나빠졌다. 오프 몰아 쓰기가 힘들고 나이트 3연속 돌면 다음날 하루종일 뻗어있음. 근데 후회하냐면... 아직은 아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고 이력서에도 남으니까. 다만 체력 안 되면 5년 안에 또 옮길 거 같음. 요양병원 계실 때부터 중환자실 생각하고 계신 분들 있으면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