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딱지 떼고 부서 이동 고민 중인 2년차예요. 지금 병동에서 산부인과 지망이랑 중환자실 지망 둘 다 넣을 수 있는 상황인데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중환자실은 인력 대 환자 비율이 좋아서 한 명당 케어 밀도는 높지만 그만큼 라인 관리, 인공호흡기, 승압제 같은 거 배워야 할 게 많아서 부담되고, 산부인과는 상대적으로 배우는 곡선은 완만한데 분만실 콜당직이랑 신생아 케어까지 겸해야 하는 곳이라 들었어요. 급여는 중환자실 쪽이 위험수당 붙어서 세전 20만원 정도 더 받는다고 하고요. 중환자실 경력 있으신 선생님들, 처음 6개월 정도 적응기간에 태움이나 프리셉터 압박 강도가 다른 부서보다 심한 편인가요? 산부인과 계신 분들은 분만 콜 때문에 사생활 관리가 얼마나 힘드신지도 궁금합니다. 두 곳 다 장기적으로 커리어에 도움될 것 같긴 한데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는 쪽을 고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