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병동 1년차. 지난달에 사직서 한번 냈다가 수간호사님이 붙잡아서 못 냈는데 이번에 또 쓰는 중. 이유는 똑같음, 나이트때 낙상 사고 나서 인시던트 리포트 쓰는데 과장님한테 불려가서 30분 넘게 혼났고 그 다음날 바로 나이트 또 들어가야 했음. 동기 5명중에 나만 남았고 나머지는 다 타병원이나 다른 직종으로 감. 국시 준비할때는 간호사 되면 뭔가 달라질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냥 매일 살아남는 느낌뿐임. 부모님은 조금만 더 버텨보라 하시는데 솔직히 이번엔 진짜 낼 것 같음. 그만두면 이 1년이 아까운 건지, 계속하면 나만 손해인건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