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개월차인데 어제 첫 단독 나이트에서 사고칠뻔한 얘기 좀 풀어볼게ㅠㅠ 새벽 2시쯤 환자 수액 다 들어간거 못 보고 30분 늦게 발견해서 담당 간호사쌤한테 콜받고 완전 식겁했음.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는데 그날 인계때 나이트 파트장님이 다른 사람들 있는 앞에서 "이런거 하나 못보면 어떡하냐"고 하셔서 인계실에서 진짜 울뻔.. 국시 공부할땐 수액 세팅법 다 외웠는데 막상 현장에서 8명 동시에 보다보면 우선순위가 계속 꼬임. 프리셉터 기간 끝나고 혼자 나이트 도는게 이렇게 무서운 일인지 몰랐다. 동기랑 통화하면서 둘다 이번주 안에 사직서 얘기 나왔는데 진짜 낼지 말지 고민중.. 신규 4~5개월차가 제일 힘들다는 말 진짜였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