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라 솔직하게 씀. 서울 빅5급 상급종합 내과계 병동 3년째 구르는 중.
급여는 확실히 세다. 나이트 많이 뛰면 실수령 400 넘게 찍히는 달도 있음. 근데 그게 다 밤새고 몸 갈아넣은 값이라 마냥 좋진 않아. 3교대 로테이션 개판이고 데이 끝나고 이브닝 붙는 주는 진짜 사람 사는 게 아님ㅠㅠ
태움은... 요즘 많이 나아졌다곤 하는데 우리 병동은 아직도 올드 몇명이 분위기 잡음. 프셉 때 인계 하다가 노티 하나 빼먹었다고 스테이션에서 다 듣게 혼난 거 아직도 트라우마. 신규들 3개월 안에 반은 나감.
그래도 케이스 다양하고 배우는 건 확실히 많음. 여기서 버티면 어디가서도 일 한다는 소리 들어. 커리어용으로는 추천, 삶의 질로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