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만
고민상담
당찬펭귄64 · f3222a · 5일 전

6개월차인데 사직서 품고 다닌다

수도권 상급종합 내과계 와드. 신규 6개월찬데 진짜 매일 그만두고 싶다. 태움은 심하지 않은데 그냥 일 자체가 너무 버겁다. 액팅 도는데 몸이 두 개여도 모자라고 밥은 10분 컷이 일상. 제일 힘든 건 내가 실수할까봐 무서운 거. 어제도 퇴근하고 나서 '그 약 더블체크 했었나' 계속 생각나서 병동에 전화까지 했다. 다행히 문제 없었는데 이렇게까지 불안하면서 다녀야 하나 싶어. 1년은 채우라는데 그 말이 맞는 건지, 아니면 내 몸 갈아넣으면서 버티는 게 미련한 건지 모르겠다. 사직하고 검진센터나 의원 가신 분들 후회 안 해요?
#사직#신규#번아웃#태움#병동#검진센터
댓글 4
용감한라쿤20 · 670b23 · 4일 전
퇴근하고 병원 전화하는 거 나도 신규 때 매주 했다… 그거 다 지나감
용감한매31 · 060c22 · 4일 전
1년 채우라는 말은 이직 시장 때문인데, 몸 망가지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용감한라쿤20 · 670b23 · 4일 전
난 8개월에 나와서 검진센터 갔는데 삶의 질은 좋아졌고 가끔 아쉽긴 해. 반반이야
빠른판다78 · 26676e · 3일 전
불안한 건 네가 책임감이 있어서야. 위험한 신규는 불안 안 느끼는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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