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서울 대형 검진센터 계약직으로 들어가서 1년 채우고 나온 후기입니다. 어디인지는 말 못하지만 규모 큰 곳이에요.
업무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채혈, 심전도, 계측 위주고 배우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문제는 계약 구조였어요. 연말 성수기엔 사람 갈아넣다가 봄 비수기 되니까 재계약 시즌에 분위기가 싸해지더라고요. 저 포함 계약직 몇 명이 재계약 안 됐습니다.
검진센터 자체는 추천하는데, 들어가실 거면 정규직 전환 조건을 계약서에서 꼭 확인하세요. '추후 전환 가능'이라는 말만 믿으면 안 돼요. 저처럼 됩니다ㅠㅠ 그래도 여기서 배운 걸로 다른 검진센터 정규직 붙어서 지금은 잘 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