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3개월 지나고 돌아보니 미리 알았으면 덜 힘들었을것들이 보이네요. 첫번째는 모르는건 그냥 물어봐야 한다는거, 저는 혼날까봐 얼버무리다가 오더 실수 두번이나 냈어요. 두번째는 차팅은 그날그날 끝내야 한다는거, 밀리기 시작하면 걷잡을수없이 쌓여요. 세번째는 프리셉터쌤 성향 파악하는게 생각보다 중요하다는거, 저희 쌤은 질문 많이 하는 스타일 좋아하셔서 그거 알고부터는 관계가 많이 편해졌어요. 태움까지는 아니었지만 은근한 눈치주는 분위기는 분명히 있었고 그거 버티는게 실무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동기들이랑 퇴근하고 맥주 한잔씩 하면서 서로 오늘 있었던 일 풀어내는게 저한텐 진짜 큰 힘이 됐어요. 혼자 끙끙 앓지 마시고 믿을만한 동기나 선배한테 털어놓으세요, 그게 제일 효과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