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8개월차입니다. 저희 프리셉터 선생님은 나쁜 분은 아닌데 본인도 업무가 많아서 저한테 설명해줄 시간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궁금한거 물어보면 그건 네가 찾아봐야지 하시는데 그게 무서운 말보다 더 막막해요. 어제는 라인 잡다가 세번 실패해서 다른 선생님한테 부탁했는데 그 과정에서 환자분이 짜증내셔서 죄송하다고 몇번을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집에 와서 손 떨리는거 보면서 내가 이 일 계속할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했고요. 동기들 단톡방 보면 다들 비슷한 시기를 겪고 있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1년차 선배들은 그 시기만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말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비슷한 시기 지나신 선생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