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붙은 지 반년도 안 됐고 병동 온 지 3개월째인데 아직도 IV 성공률이 반도 안 돼요. 어제도 혈관 안 보이는 어르신 환자분한테 두 번 실패해서 결국 선배쌤이 대신 잡으셨는데 그때 표정이 아직도 생각나요,, 프리셉터쌤은 이제 혼자 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아직 자신이 없어서 매번 뒤에서 봐달라고 부탁드리는 게 눈치 보여요. 동기들은 벌써 능숙하게 하는 애들도 있어서 저만 뒤처지는 것 같고 자존감도 떨어져요. 손 감각 익히는 데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아니면 제가 유독 늦은 건가요, 선배님들은 IV 언제쯤부터 자신감 생기셨는지 궁금해요